신자들이 성서를 즐겨 읽어 성서에 관한 지식을 넓히고 하느님의 말씀을 영적 양식과 생명의 말씀으로 받아들여, 확신 속에서 신앙의 기쁨을 누리며 살아가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신자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더욱 잘 알아들을 수 있게 되어 성서 전체의 흐름이나 하느님의 구원 계획 실현 등 전체의 관계를 파악할 수 있게 된다.
◎ 주요활동 및 행사
정해진 배분표에 따라 일주일에 한번씩 모임을 갖고, 묵상 나눔과 내용 요약을 통한 복습을 한다. 여름과 겨울에 각 한 달여 씩 자율적으로 방학을 한다. 3~5월, 9월~11월 실시되는 연수에 참여하여 강의를 통해 부족했던 부분을 충실히 익힐 수 있다. 구약과 신약 전반에 걸친 개괄적 강의 외에 부문별로 심도 있는 강의도 들을 수 있다.
◎ 연혁
성서백주간은 16대 이문주 프란치스코 신부(성서백주간 지도신부)님이 부임하시면서 시작되었다. 1999년 6월 23일, 51명이 첫모임을 갖고 6월 30일, 4개의 반, 마르꼬반/루까반/마태오반/요한반이 학습에 들어가 2002년 11월 3일, 아론의 집(성서백주간 추계피정)에서 33명이 1차 수료식을 가졌고 2003년 4월 27일, 본당 11시 미사 후에 23명이 2차 수료식을 가졌다. 2017년 3월 현재 131명이 수료하였고 30여명이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